“암에 걸리기 싫다면 하루 600g의 채소를 먹어라”
미국암협회(ACS)의 권장량입니다.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위해 권고하는 하루 과일·채소 섭취량(400g)보다 많은데요, 그만큼 암 예방 식습관에는 채소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하다고 합니다.
채소들 중에서도 십자화과 채소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명한데요, 미국암협회는 정기적으로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암 유발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십자과화 채소 - 콜리플라워, 방울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기능성 물질이 하며 유황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이 물질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4개의 잎이 십(十)자 형태를 이룬다는 뜻의 십자화과 채소는 양배추와 브로콜리가 대표적이지만 한국인이 자주 먹는 배추나 무, 냉이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의과대학 연구팀은 십자화과 채소들이 “웬만한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암연구’ 저널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세포가 암으로 변하기 전에 발암물질이 세포에 가하는 손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폐암 위험을 4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대장암 — 십자화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을 예방
- 방광암 — 십자화과 채소 섭취량이 많을수록 방광암 위험이 낮아진다
- 전립선암 — 2008년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는 매주 브로콜리를 몇 개만 추가하면 남성을 전립선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음을 발견
- 폐암 —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흡연자들이 폐암 발병 위험이 낮다는 사실발견
또한 배양된 인간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세포 사멸을 유도했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올가 아자렌코(Olga Azarenk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성 암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인 유방암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와 같은 양배추의 가까운 친척을 먹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십자화과 채소의 항암 효과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섭취보다는 매일 꾸준하게 섭취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조리법에 따라서도 효능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뜨거운 온도와 수분에 약한 성분이라고합니다, 그래서 물에 오래 데치면 효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강력한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합니다.
또한 채소 부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따고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배추에서는 항암효과가 큰 시니그린 (sinigrin) 성분이 잎줄기보다는 잎 가장자리,
녹색을 띠는 윗부분보다는 노란색의 아랫부분에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의 경우에는 잎까지 함께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수확기 무의 잎은 글루코나스투틴이 무보다 2배 더 높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따고 하는데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만 데쳐서 먹거나 끓인 경우에는 물을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했으며 “십자화과 채소로는 브로콜리나 케일등이 잘 알려져 있으나 배추나 무, 냉이를 비롯한 한국의 토종 십자화과 채소도 암 예방에 훌륭한 채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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